차별이 세운 감옥, 동물원에 미래는 없다

http://www.hani.co.kr/arti/animalpeople/human_animal/949405.html

창경원은 1909~1983년까지 지금의 창경궁 자리에 있었던 동식물원이었다. 창경원은 1882년에 개장된 도쿄 시의 온시 우에노 동물원의 모델을 참고해 만들어졌다. 동물원의 원조는 근대왕실 소유의 동물 소집관이다. 왕실의 동물소집관들이 대중에게 공개되면서 부터가 서서히 동물원의 모습을 갖추게 되는 것이다.1830~1840년을 지나며 동물원은 사람들이 구경할 수 있게 개방된 대중용 시설로 새롭게 형태를 가추면서 말이다. 그러나 동물원 역사 중 중요한 흐름을 끊은 일이 생겨난다. 1970년 독일의 칼 하겐베이크가 동물원을 만듬으로써 새롭게 동물원을 알리게 된다. 그 동물원은 일반동물원과는 다르게 움직일 수 없는 비좁은 우리에서 각 동물들이 맞는 적합한 환경과 서식지를 비슷하게 만들어주었다. 동물을 생물학적분류 조직에 따라 나누지 않고 지리적 생활조건에 따라 나누자는 하겐베크의 원칙이였다. 동물들은 동물원 안에서 자연 상태의 모습으로 편하게 생활할 수 있게 한 하겐베크의 배려였다. 하겐베크는 동물을 배려하는 사람이라 볼 수 있지만 사실상은 반대였다.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동물을 욕심을 부리며 사고 파는 상인이였고 그의 수집 목록에는 인간도 있었다. 심지어 원주민들을 데려와 자신의 동물원에 세워놓기도 했다. 하겐베크 혁명 덕에 동물원에서의 동물들이 편하게 생활할 수 있지만 이런 시설들은 인간만 생각하는 시설일 수도 있다는 걸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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