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 19일

집에만 있었는데 이제 2020년이 3달 뒤면 지나간다는게 믿기지가 않는다. 날씨가 살살해질수록 왠지 코로나확진자가 더 늘고 있고 그 이유인지 몰라도 이제는 사람들이 길거리에 더 없는 듯 하다. 지난 연휴에도 돌아오는 이번 추석에도 할머니 할아버지를 못 보러 간다. 가기 싫어도 항상 가던 할머니집을 지금은 못 가고 있으니까 기분이 이상하다. 보고 싶어진다. 코로나가 시작한 후 많은 게 바끼고 있다. 학교수업과 근무를 집에서 하고, 어디든지 마스크와 소독용품 판매하고, 넷상에서는 집에서 할 수 있는 것과 관련된 영상들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나의 생활 패턴 또한 바꼈고 집에만 있으니 더 지쳐가는 기분이다. 현재 중국에서는 코로나 다음으로 브루셀라병가 생겨났다. 생산발효시설에서 나오는 폐기물이 제대로 살균되지 않아 브루셀라균이 포함된 폐기물이 에어로졸 형태로 외부에 퍼진 것인데 거기에서 동남풍이 불어 그 방향에 있던 연구소와 그 지역 주민들이 집단 감염이 되었다고 했다. 코로나에 이어서 이제는 유제품도 조심해야 되는 시대가 온다면 생각만으로도 온갖 걱정이 솟아져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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