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끼에 모유 먹이는 초대형 향유고래…희귀 장면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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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사진 작가가 인도양에서 해양생물을 촬영하던 중에 향유고래가 모유를 먹이는 장면을 눈 앞에서 직접 보았다. 고래는 대부분 한 순간도 멈추지 않고 움직인다. 휴식이나 잠을 잘 때도 조금씩 이동하는 습관이 있다. 끊임 없이 움직이면서도 모유를 먹이는데 여기서 돌고래와 달리 머리 부분이 둥근 향유고래는 구조상 젖을 빠는 것이 불가능해 보인다. 하지만 러시아 사진 작가가 찍은 사진에서는 향유고래가 능숙하게 젖을 먹이는 모습이 보인다. 어미의 젖꼭지가 아래를 향하고 새끼가 먹을 준비가 되면 어미는 더 깊은 바다로 잠수하며 모유를 뿜어낸다. 새끼는 재빨리 모유가 물에 흩어지기 전에 바닷물과 함께 흡입한다. 향유고래는 이빨고래 중에서 가장 큰 종으로 몸길이는 최대 20미터 몸무게는 수십 톤에 이른다고 한다. 질 좋은 고래 기름 때문에 많이 포획된 동물 중 하나이고 현재는 멸종을 막기 위해 포획을 금지하고 있다 한다. 고래가 움직이면서도 모유를 먹을 수 있다는 것에 대해 정말 신기했다. 한번쯤은 놓치기 쉬운 자세인데도 따라다니며 먹는다는게 놀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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