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14

2주동안 학교를 갔다. 이번년에 처음으로 연속 오프라인 수업같다. 1단계로 넘어오면서 수업 횟수가 많아지니까 선생님들이 슬슬 수행 욕심을 내는 것 같기도 했다. 그래도 친구들하고 2주동안 붙어있으니 원격으로 하는 수업보다는 훨씬 재미있었다. 다음주부터는 서서히 시험준비에 들어가야겠다. 1학기와 다르지 않게 시험 범위는 나를 실망시키지 않는다. 며칠 전 빼빼로 데이였다. 단 하루 동안 빼빼로 먹은 것만 하면 일주일 당은 다 채우고도 남았다고 할 수 있다. 친구들끼리 오고 가는 빼빼로 덕에 이번 년은 더이상 빼빼로 없이 살 수 있을 것 같다.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다. 지금 패딩을 입고 다녀도 이해될 정도로 말이다. 이런 날씨에 친구는 감정을 잡고 외롭다고 징징거린다. 제대로 아픈 것 같다. 화요일 체육 시간에 농구공에 손이 다쳐서 중요한 체육 수행을 망쳤다. 손가락을 볼 때마다 다쳐서는 안되는게 손가락이라는 걸 알았고 손가락 덕에 논술 수행을 신경써야하는 피곤함이 추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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